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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지역 떠오른 필리핀 방산시장…지원사격 나선 방사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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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9-04 오전 10:09:08 | 조회수 | 1745 |
kimsubq@kimsubq.co.kr | 작성자 | 관리자 | |
정부가 필리핀에서 방산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한국 방산업체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호위함 수주, 함정 전투체계 제공 등 현지 시장에서의 지금까지 성과를 초계함 등의 분야에서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취지다.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방산협력 세미나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방위사업청] 또 대우조선해양, 한화디펜스인터내셔널, 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기아자동차 등 이날 참가한 한국 기업 13개사는 필리핀 정부·기업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현지 판로 개척을 논의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필리핀 자주국방 1호 사업에 양국 상생 모델이 제시되기도 했다”며 “한국의 삼양컴텍과 부흥정밀이 필리핀 조병창과 공동으로 병력보호장비 및 탄창 생산공장을 필리핀 현지에 건설해 납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23일 울산 본사에서 필리핀으로부터 수주한 최신예 호위함 '호세 리잘함' 진수식을 열었다. [사진 현대중공업] 정부가 직접 나서 필리핀 방산 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최근 이곳이 한국 방산업계의 ‘효자 지역’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시작은 2016년 현대중공업의 수주 소식이었다. 현대중공업은 같은 해 10월 필리핀에 2600t급 호위함 2척을 인도하기로 계약한 뒤 지난 5월 1척을 진수했고, 나머지 1척은 건조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들 계약 규모를 약 180억 페소 (4098억6000만원)라고 전했다.
[출처 : 중앙일보] 효자 지역 떠오른 필리핀 방산시장…지원사격 나선 방사청 (이근평 기자 lee.keunpyung@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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